주상욱 이상형 고백…글래머만 만났다?

연예입력 :2013/10/15 10:22

온라인이슈팀 기자

힐링캠프에 출연한 주상욱이 이상형을 밝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주상욱은 MC 성유리의 폭로로 이상형이 글래머로 판명났다. 방송에서 주상욱은 글래머 이상형을 부정했지만 집요한 성유리의 추궁에 ‘넉다운’되고 말았다.

성유리는 “주상욱이 외롭다고 하길래 내가 아는 여자 후배를 소개시켜 주려고 한 적이 있다”며 “주상욱은 화려하고 글래머러스한 여자를 좋아한다”고 깜짝 폭로했다. 이 발언에 발끈한 주상욱은 “나를 이 자리에 왜 불렀냐”면서 “글래머에 대해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고 성유리 발언을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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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성유리는 물러서지 않았다. 그녀는 “그럼 그 동안 만난 분들은 모두 우연의 일치였냐”면서 “코디에게 들었다”는 말로 주상욱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결국 주상욱은 “이렇게 방송이 나가면 다음날 인터넷 기사엔 주상욱 이상형, 화려한 글래머라고 나올 것”이라며 걱정했고 이 예상은 적중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주상욱 힐링 캠프 솔직하고 공감 가서 좋았다”, “글래머 싫어하는 남자도 있냐”, “주상욱의 예상이 맞아 떨어졌네”, “진짜 글래머만 만났나”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