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난 쓰레기”…누리꾼 폭소

연예입력 :2013/10/15 09:32

온라인이슈팀 기자

힐링캠프에 출연한 주상욱이 “난 쓰레기다”고 밝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주상욱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학구파 가족을 소개했다.

방송에서 MC인 이경규는 “사실 주상욱의 집은 학구파 집안이다”고 말했다. 이에 주상욱은 “누나는 연세대학교를, 여동생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했다”며 “여동생 전공은 컴퓨터 공학이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고백에 이경규는 “본인의 머리는 어떠냐”고 물었고 주상욱은 “난 쓰레기다”고 답변해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 등 MC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주상욱은 “동생은 늘 책상에 앉아 공부하고 책을 본다”면서 “내가 볼 때는 이해가 안 되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난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는 성격이고 동생은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하는 스타일이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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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주상욱 팬카페에 가입했다”, “역시 매력남”, “역시 주상욱은 예능이 진리”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성유리는 주상욱이 자신에게 고백한 적 있다고 폭로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