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대표 이준우)은 차별화된 기능으로 무장한 ‘베가 시크릿노트(모델명 IM-A890S/K/L)’를 16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출고가는 99만 9천원이다.
베가 시크릿노트는 재도약을 위한 전열을 가다듬은 팬택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마트폰이자 삼성전자와 갤럭시노트와 LG전자의 뷰 시리즈를 겨냥해 베가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필기가 가능한 펜을 내장한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 전작인 베가 LTE-A에 이어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하고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사진, 동영상 등 개별 콘텐츠를 따로 보관할 수 있는 '시크릿 박스', 연락처를 숨기면 전화 및 문자 수신 내역까지 완벽하게 숨겨주는 '시크릿 전화부' 등 사생활 보호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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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5.9인치 풀HD(1920X108) IPS 디스플레이, 2.3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800 프로세서, 3GB 램(RAM), 3천2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4.2.2 젤리빈 운영체제(OS), 1천300만화소 후면카메라(전면 210만화소) 등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 사양으로 무장했다.박창진 팬택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베가 시크릿노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판매 호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AS 및 사후지원 등을 강화해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위상을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팬택은 베가 시크릿노트 초기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고급 스마트 플립 케이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프로모션을 18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