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보이는 전화 자동응답서비스(ARS)인 'CJ 오 봐(CJ O VA)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CJ 오 봐'는 휴대폰 ARS를 통해 상품을 주문할 때 음성으로 안내되는 메뉴가 휴대폰 화면에 반투명 창으로도 표시되는 시스템이다.
색상, 사이즈, 결제방식 등이 화면에 표시돼 선택메뉴 음성 안내를 끝까지 듣거나 선택메뉴를 놓쳐 반복 청취하지 않아도 주문이 가능하다. 선택사항이 많은 의류, 속옷 등 제품은 보다 빠르게 주문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구현되며 CJ몰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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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은 지난해 7월부터 수화 상담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청각장애인, 장년층 등 음성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들이 편하게 주문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 최초로 쇼핑 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연 만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