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기업 티켓몬스터가 누적 연 순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다. 창업 3년 5개월 만이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올해 1월부터 10월 2째 주까지 순매출액을 누적 집계한 결과 1천4억을 달성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순매출은 거래액에서 제조사에 돌려줄 제품금액을 제외하고 유통업체가 갖는 수수료이익 등을 말한다. 따라서 순매출이 제품이 판매된 전체금액을 말하는 거래액 보다 재무건전성 면에서 더 중요한 지표다.
티몬은 올해 1월부터 월 단위 순 매출이 100억을 넘어섰고, 영업 일이 짧고 설날 연휴가 있었던 2월을 제외하면 100억 이상의 월 단위 순 매출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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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은 올해 반기 기준 첫 흑자 전환 했고 올 7월에는 월 거래액 천억을 달성했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티몬은 지난 3년간 업계 선두주자로서 ‘퍼스트 무버’ 전략을 통한 새로운 영역의 개척으로 업계 전체의 파이를 키우고, 건전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면서 “이러한 건실한 성장을 도와준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