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지난 추석기획전 기간 동안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비 140% 매출이 늘었고, 여행상품 매출은 450%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추석연휴 동안 이용 가능한 국내 도심 호텔, 리조트 및 제주도 항공권의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이 기간 여행 카테고리 베스트상품은 추석연휴 때 이용가능 한 ‘티웨이 편도항공권’ (8천장 판매), ‘해운대그랜드호텔’ (1천266장 판매), ‘STX리조트’ (1천101장 판매), ‘아쿠아플라넷 제주’(6천098장 판매) 등으로 대부분 국내의 관광지 관련 상품 및 숙박시설이 차지했다.
티몬은 3일뿐이었던 작년 추석연휴에 비해 올해 추석은 5일부터 최장 9일 연휴가 가능해 장기 해외 여행객도 증가했지만, 고향을 갔다 오고도 시간적 여유가 있는 20~30대 젊은 고객층이 소셜커머스를 통한 국내 여행 상품을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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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기획전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배송상품(스토어)도 전년 대비 20%의 매출 신장을 보이며 호조를 보였다.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1~4만원대로 선택이 가능한 견과류 ‘넛츠미 선물세트’(7만4천786개 판매), 1~9만원대의 ‘정관장 홍삼 선물세트’(1만1천940개 판매), ‘비타민하우스 선물세트’(1만2천748개 판매), ‘종근당 건강 공침환’(3천18개 판매) 등으로 건강기능식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9월16일 판매기준)
![](https://image.zdnet.co.kr/2013/09/10/fGcTcFgbd3oDJmfcPrYC.jpg)
이인복 티켓몬스터 멀티비즈 그룹장은 “티몬은 여타 여행 판매채널에 비해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품들도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미쳐 긴 연휴를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이 많이 몰리게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명절 등 시즌에 맞는 상품을 적절히 준비하여 지역, 스토어, 컬쳐, 여행 부분에서 모두 최고의 만족감을 드릴 수 있는 라이프커머스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