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 한일 결승전 지스타서 개최

일반입력 :2013/10/14 15:24    수정: 2013/10/14 15:25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오는 11월 '지스타2013'에서 '월드오브탱크' 한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드오브탱크 한일전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자존심을 걸고 각국의 대표들이 펼치는 특별 이벤트전으로 지스타2013 기간 중 워게이밍 메인 무대에서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7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난 달 22일 '도쿄게임쇼 2013'에서는 월드오브탱크 한일전을 위한 일본 국가대표 선발전이 펼쳐져 ‘HarmlessSavageRebellion’ 팀이 일본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관련기사

월드오브탱크 한일전에 참가할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신청은 14일부터 25일까지 월드오브탱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한국 대표 선발전은 27일부터 30일까지 8강전 토너먼트를 거쳐 4개 팀을 선발, 다음 달 2일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국가대표를 뽑는다.

워게이밍코리아 백대호 e스포츠 매니저는 “지스타 2013에서 팬 여러분들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한일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워게이밍 부스에 많은 분들이 방문 하셔서 한국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뜨거운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