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오진호)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이용자들과 함께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10번째로 진행된 해당 프로그램은 라이엇게임즈가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를 위해 지난 해 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사회환원 활동의 일환이다. 이번에는 '찰칵찰칵 창덕궁 후원 사경'이라는 주제로 지난 12일 오전 국립 고궁 박물관 및 창덕궁 현장에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교육은 국립 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의 시청각 수업 및 국립 고궁 박물관 전시실 관람을 비롯해 창덕궁 현장에서의 다양한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창덕궁 관람 교육은 '학문과 휴식', '효명세자', '다양한 정자', '예술과 자연' 등의 네 가지 주제 하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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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교육의 경우 LoL 팬사이트를 통해 선발된 40여 명의 이용자가 한 자리에 모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초등학생부터 60대 이상의 참가자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LoL 이용자가 함께 했다.
![](https://image.zdnet.co.kr/2013/10/14/vjkaKSgOF8jc5izUBJ07.jpg)
권정현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LoL 이용자들과 함께 하는 역사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정말 큰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서울문묘와 성균관에 대한 3D 정밀 측량 사업, 안내판 개선사업 그리고 국외 문화재 환수 등 여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