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정보활용능력 확산과 창의 인재 발굴을 위하여 지난 12일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 10개 지정고사장에서 ‘제1회 디지털정보활용능력 경진대회(DIAT-PLUS)’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회는 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시도교육청 등의 후원으로 열렸다. 참가 자격이 충족된 5천778명 가운데 589명이 선정돼 전국대회에서 실력을 겨뤘다.
경진대회 부문은 OA활용분야의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과 IT소양분야의 멀티미디어제작, 정보통신상식, 인터넷정보검색 등 총 6개 부문으로 실시됐다. 참가자는 4과목을 선택하도록 하여 IT기초지식과 응용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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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곽진교 본부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의 정보활용능력을 증진하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함으로써 IT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 사회를 이끌어 나아갈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대회가 IT 세계 최강국을 선도하는 미래의 주인공이 탄생되길 기대하며, IT 분야에 보다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28일에 열리며, 미래부 장관상, 시도교육감상, KAIT 협회장상 등의 수상자가 선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