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23일 대구 읍내정보통신학교(대구소년원) 입소생을 대상으로 국가공인 디지털정보활용능력(DIAT) 시험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험은 협회에서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자격검정 지원제도다. 지난 7월 욕지도 현장방문 시험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됐다.
협회는 입소자 학업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IT 정보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시험을 마련했으며 학생들은 2달 전부터 바쁜 일과 중에 스스로 꾸준히 자격시험을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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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러 협회는 응시 장학금과 수시검정 등 국가공인 자격 취득에 필요한 과정을 지원해 왔다.
곽진교 협회 본부장은 “이 시험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의 정보화 능력을 조기에 발견하고 잠재능력을 개발시켜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가공인자격제도를 통해 정보활용능력에 대한 교육지원을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