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통합전산센터 입찰 비리와 관련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성접대 정황을 포착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 입찰비리와 관련해 A사가 공무원 등에게 성접대를 한 내용을 담은 장부를 입수했다.
이 장부에는 광주지역의 한 유흥업소에서 A사가 공무원,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성접대를 한 내역이 기록됐다. 이 업소에 대한 장부에는 술 접대 외에도 성접대와 관련한 ‘2차’와 관련한 기록이 담겼다.
관련기사
- 경찰, 대전 정부통합전산센터 압수수색2013.10.14
-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유치 5개지역 경합2013.10.14
- 경찰, 입찰비리 의혹 통합전산센터 압수수색2013.10.14
- 펜타시스템, 정부통합전산센터에 NDAP 공급2013.10.14
경찰은 성접대 외에도 업체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수천만원어치의 기프트카드를 발급한 정확도 포착했다.
경찰은 광주, 대전 등을 대상으로 정부통합전산센터 용역과 관련 금품 수수 등 입찰비리를 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