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PS비타’(PCH-2000)는 이전 모델(PCH-1000)과 비교해 어떤 부분들이 달라졌을까.
14일 주요 외신은 최근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재팬아시아(SCEJA)에서 출시된 신형 PS비타와 기존 기기의 사양 및 디자인 등을 비교했다.
먼저 신형 PS비타와 기존 기기와의 큰 변화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처럼 더 얇고 가벼워진 외형이다. 또 플레이 시간에 있어 배터리 지속 시간도 평균 1시간가량 향상됐다.
다른 큰 변화 중 하나는 늘어난 색상이다. 신형 PS비타는 처음부터 6가지 색상 라인업이 준비돼 있다. 고급스러움을 장점으로 한 기존 기기와 달리 신형 제품에는 좀 더 캐주얼한 색상이 선택됐다. 하나의 기기에 여러 가지 색상을 갖게 하는 것은 금형, 생산 라인 확보 등 꽤 어려운 과정인 만큼 신형 PS비타에 대한 SCEJA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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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섬세함에도 변화가 있지만 이 중 시작 버튼과 선택 버튼이 기존보다 커지고 모양이 둥글어진 것 또한 신형 PS비타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다. 또 버튼의 높이도 조금 높아져 누르기가 훨씬 쉬워졌다. PS 버튼 역시 누르기 쉬워졌다. 이 외에도 좌우 스피커 구멍이나 본체 상부의 카드 슬롯 부분의 모양도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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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전에도 많이 알려진 것처럼 신형 PS 비타는 디스플레이가 LED에서 LCD 패널로 바뀌었다. 외신의 평가에 따르면 화질에 있어 약간의 차이가 느껴지지만, 이 차이가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오히려 색상, 3G 유무, 기기 디자인 및 사양 등이 신형 PS 비타와 기존 기기를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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