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 한눈에...인터넷 박물관 열린다

일반입력 :2013/10/14 09:25    수정: 2013/10/14 09:38

게임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터넷 박물관이 열릴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4일 코타쿠 등 해외 주요 외신은 일본 사진작가 아모스 씨가 1세대 게임기 패밀리컴퓨터와 휴대용 게임기 등을 총망라한 인터넷 박물관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모스 씨는 자신이 촬영해온 고품질의 게임기 사진을 모아 게임기 전문 연표 등을 만드는 작업에 돌입했다. 해당 인터넷 박물관에는 과거부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게임기에 대한 정보와 사진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에는 게임기의 주변기기와 웹캠 등에 대한 정보도 공개된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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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씨의 인터넷 박물관은 프리저작권으로 형태로 운영된다. 누구나 해당 박물관에 공개된 사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더불어 아모스 씨는 소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를 통해 인터넷 박물관 준비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 총 출자액은 8천500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