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장원기 호평-정은우 탈락 관심

연예입력 :2013/10/12 10:46

온라인이슈팀 기자

슈퍼스타K5 생방송 2회에서 정은우가 탈락했다. 재도전자 중 유일하게 탑10에 들었지만 끝내 고배를 마셨다. 반면 장원기는 트로트를 재해석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5-Special Thanks To’ 미션에서는 톱8(정은우, 장원기, 김민지, 플랜비, 박재정, 송희진, 박시환, 임순영)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정은우는 효린의 ‘내겐 너니까’를 불렀지만 다소 식상한 무대를 펼쳐 아쉬움을 남겼다. 심사위원 이승철, 윤종신은 “정은우의 모습이 다소 평범해졌다”며 “모든 것을 잘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는 어떻게 보면 이것저것 그저 그런 매력으로 보일 수 있다”는 평을 내놨다.

반면 장원기는 태진아의 ‘미안 미안해’를 새롭게 해석해 불러 호평을 받았다. 항상 응원해주는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로, 장원기의 뛰어난 편곡 능력이 돋보인 무대였다.

심사위원들도 “프로듀싱 능력이 뛰어나다”며 “참가자 중 가장 창의적이고, 프로 뮤지션도 ‘미안 미안해’를 이렇게 편곡하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찬사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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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정은우가 탈락했으며 김민지, 플랜비는 대국민 투표로 탈락자를 결정하게 됐다.

누리꾼들은 “정은우 떨어졌네 아쉽다”, “장원기 미안미안해 진짜 색다르더라”, “미안미안해가 저렇게도 변하는군”, “정은우, 장원기 모두 수고했어요”, “슈퍼스타K5 역시 생방송으로 오니까 재미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