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핫트랙스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아이돌 그룹 엑소(EXO) 팬사인회 당첨자 발표만으로 접속 불능 상태에 이른 것이다.
11일 핫트랙스는 엑소 앨범 구매자 대상으로 900명 한정 팬사인회 응모를 실시했다. 이를 확인하려는 누리꾼의 접속이 이어지자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지경에 도달했다.
오후 5시에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었느나 6시 20분 현재까지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고 있다. 당첨자 확인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트래픽 처리능력을 증설하지 않는 이상 사이트 접속이 쉽지 않아보인다.
누리꾼들은 좀처럼 이 같은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주로 “아이돌이 홈페이지 잡아먹네”, “엑소 팬들이 그렇게 많은가”, “핫트랙스 자주 이런단 말이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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