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S&C, 한화증권 차세대 구축완료

일반입력 :2013/10/11 17:17

송주영 기자

한화투자증권 차세대시스템이 안정화 기간을 거쳐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11일 한화S&C는 주사업자 자격으로 개발에 참여한 한화증권 차세대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의 안정화 기간을 넘겼다고 밝혔다.

약 300여명의 전문인력이 투입된 한화증권 차세대 시스템은 ▲ 빠른 매매 속도 ▲금융상품의 멀티플렉스 ▲영업 밀착형 지원체계 ▲채권명가 시스템 ▲사용자 중심 환경을 구성하는 등의 목적을 두고 개발됐다.

이 중 업무계의 핵심인 매매와 펀드 상품 업무는 한화S&C와 한화투자증권 소속 IT인력이 개발해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현했다.

지난해 푸르덴셜증권과 합병한 한화증권은 통합 이후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업무 재설계, 고객 중심의 종합계좌체계로 재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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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신탁 등 금융상품과 자산관리 시스템에서도 한화S&C의 금융분야 전문 프로젝트 팀이 투입돼 협력업체와 함께 시스템을 구축, 영업직원들에게 고품질의 영업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한화투자증권 CIO 정태순 상무는 “프로젝트 팀원 모두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하여 한마음으로 뭉쳐서 어려운 주변여건에도 주어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