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게임 뽑는다

일반입력 :2013/10/11 15:44    수정: 2013/10/11 15:47

남혜현 기자

한 해 동안 화제가 된 게임들을 선정하는 ‘2013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다음 달 13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최된다.

2013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올해 출품된 우수한 게임과 뛰어난 활약상을 보인 게임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총 10개 부문 20개 분야에 걸쳐 시상이 이뤄진다.

본상 심사는 네티즌 투표(20%)를 통해 게임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게임전문기자단의 투표(10%)와 게임업계전문가 투표(10%)를 통해 이뤄진다. 이후 심사위원회 심사(60%)를 통해 최종 수상작품이 선정된다.

별도로 진행되는 기술·창작상 부문 심사는 기술·창작상 심사위원회(80%)와 게임업계 전문가(20%) 투표로 이뤄지며, 분야별 전문가와 업계 실무진의 의견을 함께 수렴해 수상작이 결정된다. 인기게임상은 네티즌·모바일 투표(80%) 및 게임기자단 투표(20%)로 판가름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은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8회차를 맞이한다. 게임대상 시상식 다음 날인 14일부터는 국내 최대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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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기간은 11일부터 24일까지며, 접수 대상은 본상 4개 부문(PC/비디오 게임·온라인게임·아케이드/보드게임·모바일 게임)과 인기게임상 등이다. 기타 상들은 유관단체 등의 추천 및 응모 접수를 통해 받는다.

온라인 투표는 11월1일부터 7일까지 총7일 동안 2013 대한민국 게임대상 홈페이지에서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