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할머니 안타까운 임종...'애도물결'

사회입력 :2013/10/10 13:38

온라인이슈팀 기자

'맥도날드 할머니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애도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맥도날드 할머니로 알려진 권하자 할머니가 최근 서울 송파구 거여동의 송파새희망요양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병원에서 연고자를 찾았으려 했으나 아무도 나타나지 않아 무연고 변사자로 처리된 것으로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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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소식이 알려진 권하자 할머니는 서울 정동 맥도날드 매장에서 매일 밤을 지새워 맥도날드 할머니로 불렸고 2010년 방송을 통해 소개되며 알려지기 시작했다. 권 할머니는 유창한 어학실력과 외무부 공무원으로 재작한 경력이 알려지며 더욱 화제가 됐다.

10일 맥도날드 할머니가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맥도날드 할머니,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는데 돌아가셨다니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연고자도 없이 돌아가시다니...너무 안타깝다 등의 애도의 글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