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할머니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애도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맥도날드 할머니로 알려진 권하자 할머니가 최근 서울 송파구 거여동의 송파새희망요양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병원에서 연고자를 찾았으려 했으나 아무도 나타나지 않아 무연고 변사자로 처리된 것으로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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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소식이 알려진 권하자 할머니는 서울 정동 맥도날드 매장에서 매일 밤을 지새워 맥도날드 할머니로 불렸고 2010년 방송을 통해 소개되며 알려지기 시작했다. 권 할머니는 유창한 어학실력과 외무부 공무원으로 재작한 경력이 알려지며 더욱 화제가 됐다.
![](https://image.zdnet.co.kr/2013/10/10/0WbSljfNMKAo8nHzSCSY.jpg)
10일 맥도날드 할머니가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맥도날드 할머니,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는데 돌아가셨다니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연고자도 없이 돌아가시다니...너무 안타깝다 등의 애도의 글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