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방통위, UHD 추진 협의체 구성

일반입력 :2013/10/10 11:39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UHD 방송을 정착시키이 위해 공동으로 구성한 ‘UHD 방송 추진 협의체’가 오는 16일 프레스센터에서 첫 전체회의를 진행한다.

협의체 위원장은 양 기관이 합의 추천한 송도균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맡는다. 추진 협의체는 양 기관의 담당과장과 학계, 연구계, 매체별 방송사업자, 콘텐츠 제작사, 가전사 등을 대표하는 임원급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월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고 산하에 지상파방송 분과, 유료방송 분과, 콘텐츠 분과 등 3개 분과를 두고 각 분과에서 마련한 UHD방송 발전방안을 총괄적으로 논의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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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와 방통위는 산하 3개 분과장에 ▲지상파 유세경 이화여대 교수 ▲유지상 광운대 교수 ▲콘텐츠 박상일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등을 선출했다. 각각의 분과는 해당 분야 팀장급 전문가 약 20명으로 구성해 주 1회 회의를 통해 각 분야별 발전방안을 마련하여 협의체 전체회의에 상정하게 된다.

미래부와 방통위는 “협의체의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C-P-N-D 전 분야를 아우르는 ‘UHD 방송 종합 발전방안’을 수립하여 우리나라가 세계 UHD 방송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