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UHD 방송 상용화 기준 고시

일반입력 :2013/10/08 19:27

케이블TV에 UHD 방송 상용화가 가능하도록 기술 기준이 개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7일 ‘유선방송국 설비 등에 관한 기술기순’ 개정을 고시, 케이블TV가 UHD 방송을 도입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정부 고시를 환영한다며, UHD 방송을 조기에 활성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케이블TV 업계는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HEVC 기반의 시범 방송을 시작했다. 콘텐츠 수급과 연구 개발 등에 총 7천200억원을 투자, 2014년 하반기부터 UHD 상용 방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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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협회는 로드맵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콘텐츠 수급 및 UHD 전문채널 설립, 상품구성과 네트워크 정채, 당말장치 개발 등 CPND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추진 TF 팀을 운영키로 했다.

양휘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정부가 차세대 UHD 방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준만큼 케이블업계도 UHD방송이 조기에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