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2일 아이패드 행사…5 공개?

일반입력 :2013/10/09 13:44    수정: 2013/10/10 00:39

송주영 기자

애플이 연내 맥북, 아이폰5S, 5C 등에 이어 아이패드 신제품을 공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애플은 오는 22일 아이패드 관련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올씽스디에 따르면 애플이 계획하는 오는 22일 특별행사는 애플이 초청한 대상자에 한해서만 참석할 수 있다. 애플은 이 행사에서 아이패드 최신 기능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서 애플은 아이패드 외에도 맥프로 신제품, OS X 매버릭스 등도 함께 소개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애플이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는 5세대 아이패드는 아이패드미니와 마찬가지로 두께는 더 얇아지고 무게는 더 가벼워질 전망이다. 카메라 성능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으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애플의 최신 제품인 64비트 A7이 탑재가 유력하다.

2세대 아이패드 미니와 관련해서는 레티나 디스플레이 적용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아이패드 미니 역시 A7이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애플은 아이패드에도 아이폰5S에 적용한 지문 인식 기능을 구현할지는 확실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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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패드 행사일은 노키아의 ‘혁신과 재구성’ 쇼케이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2 미국 내 출시일과 동일한 날이다.

애플은 아직 행사를 열 장소는 정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했던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캘리포니아극장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