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아이패드용 오피스 앱 출시 예고

일반입력 :2013/10/09 13:21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아이패드용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것을 확약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는 올랜도에서 열린 가트너 심포지엄 IT엑스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발머는 MS는 다양한 스크린과 디바이스를 가로지르는 하나의 윈도를 지향하며, 터치 우선의 오피스가 최종적으로 아이패드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MS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오피스365 가입자를 위한 오피스 앱을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오피스의 서브스크립션 가입자만 대상으로 한 앱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컨슈머 앱이 아니다.

그에 따르면 MS는 아이패드를 위한 오피스와 터미널 서비스를 개발중이다. 링크와 원노트가 네이티브 앱 형태로 아이패드에 제공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그는 워드와 오피스는 키보드와 마우스에 최적화됐다라며 아이패드용 앱은 터치 우선의 사용자인터페이스를 확보했을 때 나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MS는 우선 내년 터치 우선의 인터페이스를 가진 윈도용 오피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이는 '제미니'란 이름으로 알려져있다.

이같은 은 은퇴 전 주주, 파트너, 직원, 고객들에게 던진 새 비전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발머는 하나의 OS가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되고, 일관된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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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동안 나눠져 있던 것들을 하나로 합치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모든 하드웨어와 함께 인터페이스, 개발자도구 등을 의미하며, 이질적인 세계를 위한 공통의 윈도 플랫폼을 창조해야 한다는 것이다.

발머는 향후 주목해야 할 IT 트렌드로 머신러닝과 3D 프린팅을 꼽았다. 그는 우리는 3D 프린팅을 사용하게 하는데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