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택시' 오인혜 "나는 전라노출 안 했다"

배우 오인혜가 주연 영화 '소원택시'의 예고편 영상과 스틸컷으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화제가 된 아찔한 노출과 격렬한 베드신의 주인공은 자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소원택시는 집단자살이라는 소재를 통해 삶에 치인 젊은 남녀 4명의 자살시도를 해학적으로 풀어낸 영화다. 그 예고편 영상에는 상의를 벗은 한 여성이 등장하며, 남녀간의 베드신이 포함돼 있어 주연을 맡은 오인혜가 그 당사자일 것이란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오인혜는 8일 자신의 미투데이 계정에 지금 영화 '소원택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감사하다면서 그런데 영화 내용과 제가 맡은 역할이 많이 왜곡되어 기사가 나고 있다고 말했다.

오인혜는 앞서 보도된 기사에 자신이 출연한 장면인 것처럼 게재된 스틸사진과 예고편 영상 속 당사자는 자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벗는 장면이 오인혜 뒷모습인 줄 알았다, 소원택시 언제 개봉하나요, 그럼 전라노출은 누가 했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