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의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정부정책지원 보증시스템 구축사업’ 우선협상자로 LIG시스템이 선정됐다.
LIG시스템은 농심데이터, 대우정보시스템, 핸디소프트 등과의 경쟁 끝에 사업을 수주했다.
7일 LIG시스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공공시장 대기업 참여금지 이후 대한주택보증에서 발주한 첫 사업으로 중견SI 사업자들의 경쟁이 치열했다. LIG시스템은 대한주택보증과 보증업무에 대한 이해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주택보증은사업자 중심의 보증 사업을 통해 지난 20년 동안 국민주거복지 사업을 주력으로 해온 공기업이다. 지난해 정부 정책에 따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개인 보증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지난해 출시한 보증 신상품은 임차료지급 보증,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전세임대주택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임대주택매입자금보증등으로 과거 사업자 중심의 보증에서 나아가 개인 서민 중심의 보증이 주를 이룬다.
대한주택보증의 보증시스템 사업은 작년 출시한 보증 신상품에 추가해 주택임대관리업 계약이행보증까지 지원하는 IT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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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의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사업 기반 구축하는 사업으로 ▲보증 신상품 개발 ▲통합채권관리시스템 개발 ▲대고객채널 통합 ▲대외계 시스템 통합 ▲IFRS 개선 및 EA현행화 ▲H/W 증설 등이 주된 사업의 내용이다
LIG시스템 변희언 전무는 "대한주택보증의 미래 비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보고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전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한주택보증의 보증 신상품 구축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향후 보증 및 여신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적극적인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