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연하 정석원 "돈으로 유혹" 루머 해명

연예입력 :2013/10/08 10:24

온라인이슈팀 기자

가수 백지영이 9살 연하인 배우 남편 정석원을 돈으로 유혹했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백지영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남편을 돈으로 꾀었다는 루머를 자신도 들었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먼저 MC 김제동이 백지영에게 소문으로는 정석원을 돈으로 꼬셨다는 말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백지영은 내가 5만원짜리를 선물하면 정석원은 10만원짜리로 다시 선물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고 그는 남자가 여자에게 선물을 받으면 치사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석원의 성격상 될 리가 없다는 얘기다.

관련기사

정석원도 직접 영상편지를 통해 선물을 받으면 자존심 때문에 돈을 꿔서라고 맞선물을 해야 했다며 예전에 신발 두 켤레를 선물 받고 통장에 돈을 모두 긁어모아 나도 선물을 해주며 '앞으로 이런 거 하지마'라고 한 적 있다라고 밝혔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석원 자존심 장난 아니네, 왜 꼭 두배로 해주려고 하지, 비싼 선물 받으면 부담이 장난 아니었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