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오너 3세의 경영권 포기 소식 이후 대한전선과 대한광통신 주가가 하한가로 떨어졌다.
8일 오전 9시반 현재 대한광통신 주가는 1천45원으로 전일 1천225원에서 14.69% 떨어진 상태다.
대한전선 주가도 2천275원으로 전일 2천675원보다 14.95% 낮다. 대한전선 하락세에는 전날 오너의 경영권 자진포기에 유상증자 설이 겹쳐 하한가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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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대한전선 오너3세 설윤석 사장은 "원활한 구조조정 진행을 위해 경영권을 자진 포기하고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설 사장은 대한광통신 지분 4.1%를 보유 중이며 대한광통신은 올상반기말 기준 대한전선 지분 11.4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