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네트웍스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동양네트웍스 주가는 동양그룹에 대한 유동성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진정되면서 급등했다.
27일 동양네트웍스 주가는 전일 종가 946원 대비 14.7% 상승한 1천85원 상한가로 오전장을 마쳤다. 동양네트웍스 주가는 주식시장 개장 직후부터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다가 9시 31분에는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이후 꾸준히 상한가를 유지했다.
동양그룹 계열사 주식은 동양매직 인수 후의 유동성 위기 극복, 현재현 회장의 “법정관리는 하지 않겠다”는 발언 이후로 이날 일제히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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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그룹 계열사 중 동양네트웍스는 동양그룹의 구조조정 후 동양네트웍스 중심의 재편설이 제기되면서 더욱 힘을 받았다.
동양네트웍스 주가는 지난 추석 연휴 직후인 23일 동양그룹 유동성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급격히 떨어졌다가 이관희 서남재단 이사장의 주식증여 발표 다음날인 25부터 상승세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