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등 브라질 축구 대표팀 선수 세 명이 신촌현대백화점을 방문, 쇼핑하는 모습을 누리꾼들이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생중계했다. 이들은 오는 21일 한국과 평가전을 위해 입국했다.
7일 국내 트위터에 따르면 이날 한국을 방문한 FC바르셀로나 소속 네이마르 다 실바㉑, 같은 팀 다니엘 알베스㉚, 레알마드리드 소속 마르셀루㉕가 신촌현대백화점에 나타났다.
이들은 목격한 국내 누리꾼들은 네이마르 등이 신촌현대백화점에서 쇼핑하면서 MCM 매장에서 백만원어치를 샀다고 하더라라는 글을 올렸다. 다른 누리꾼은 백화점에 디스플레이된 상품을 할인해달라고 말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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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네이마르 일행은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아시아로 출발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비행기 안에서 찍은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다른 누리꾼들은 축구 브라질 전을 앞두고 네이마르가 신촌의 한 백화점에서 쇼핑 중이라고 한다. 갑자기 3대 굴욕인 메탈리카 남대문 굴욕,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의 케즈만 용산상가 굴욕, 테일러 스위프트 지하철 굴욕이 생각난다., 신촌에 계신 분들, 지금 네이마르 마르셀로 다니엘 알베스 셋이서 신촌현대백화점에 있답니다, 네이마르 우리 동네 왔네?라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