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브라질 축구 평가전…누리꾼 관심 집중

스포츠입력 :2013/09/27 09:22

온라인이슈팀 기자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축구 강호 브라질과 평가전을 갖는다. 특히 이번 평가전에는 네이마르 등 브라질의 정예 멤버가 다수 포함돼 있어 더욱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브라질축구협회는 다음 달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평가전에 나설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총 23명의 명단에는 차세대 축구황제 네이마르와 헐크, 다니 알베스, 다비드 루이스, 오스카 등 최강의 선수들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축구팬들과 누리꾼들이 기대하는 선수는 네이마르다. 그는 작년 여름 5천7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830억원에 달하는 몸값으로 브라질 산투스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는 차세대 축구 황제를 찜해 놓을 만큼 기량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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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브라질과 4차례 맞붙으며 1승3패의 기록을 갖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우리 축구대표팀 명단은 오는 30일 발표된다.

이번 한국과 브라질 평가전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 너무 기대된다”, “한국이 2대 1로 이길 것 같다”, “실바 선수가 빠져 있어 승리에 한걸음 가까워진 느낌이다”, “이 정도 성의는 보여야지” 등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