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3DS의 해였다면 내년은 위 유의 해가 될 것이다.”
7일 주요 외신은 ‘포켓몬스터 X·Y’,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2‘ 등 대작들로 올해 3DS의 비상이 눈에 띄었다고 소개한 뒤, 내년은 위 유(Wii U)의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출시 예정인 위 유 타이틀은 ‘마리오 카트7’, ‘베요네타2’,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위 유’, ‘동키콩: 트로피컬 프리즈’, ‘젤다의 전설 위 유’ 등이다. 아오누마 에이지 프로듀서는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고 밝히며 내년 젤다의 전설 출시를 일정대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동키콩: 트로피컬 프리즈는 최근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출시가 내년으로 연기됐지만, 동시에 공개된 슈퍼마리오 3D 월드의 멋진 트레일러 영상이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위 유 타이틀은 ‘피크민3’ 이후 지난 8월 ‘더 원더풀 101’, 그리고 최근 ‘젤다의 전설 바람의 택트 HD’가 출시됐다. 여기에 다음 달에는 ‘슈퍼마리오 3D 월드’ 출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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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형 타이틀로는 ‘위 파티 유’, ‘위 스포츠 클럽’, ‘위 피트 유’도 갖춰져 있다. 이 외에도 ‘배트맨: 아캄 오리진’, ‘어쌔신 크리드4 블랙 플래그’, ‘콜오브듀티’. ‘워치독’ 같은 빅 타이틀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외신은 “2014년은 위 유가 비상하는 해가 될 것 같다”며 “올해 3DS 성공을 위 유가 이어받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