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3DS 보상 판매…옛 기기 반납 시 할인

일반입력 :2013/10/04 09:45    수정: 2013/10/04 09:47

한국닌텐도가 닌텐도 3DS 게임 ‘포켓몬스터 X’, ‘포켓몬스터 Y’ 출시를 맞아 오는 12일부터 닌텐도 3DS 본체 보상 판매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판 닌텐도 DS Lite 또는 닌텐도 DSi를 갖고 있는 고객은 본체를 판매점에 반납하면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2’가 내장된 닌텐도 3DS 본체 세트를 3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20일까지다.

후쿠다 히로유키 한국닌텐도 대표는 “닌텐도 3DS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는 신작 포켓몬스터 X·Y를 보다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보상 판매 캠페인을 실시한다”며 “이번 기회에 다양한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를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켓몬스터 X와 포켓몬스터 Y는 닌텐도 3DS로 처음 등장하는 포켓몬스터 시리즈 최신작이다. 모든 포켓몬이 3D로 표현되며 스토리와 포켓몬의 종류, 배틀 방법, 게임 시스템 등 모든 것이 새로워졌다.

포켓몬스터 X·Y에서는 전작에 없었던 다양하고 새로운 포켓몬을 만날 수 있다. 페어리타입의 포켓몬이 등장하면서 배틀의 상성 관계가 완전히 새로워져, 모든 플레이어가 같은 시작점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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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마리로 여러 마리의 포켓몬과 동시에 배틀하는 ‘무리배틀’과 공중전을 펼치는 ‘스카이배틀’ 등 새로운 방법의 배틀을 맛볼 수 있다. 배틀 중 진화해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메가진화’도 경험할 수 있다.

이용자는 주인공의 성별뿐만 아니라 겉모습의 분위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옷과 모자, 신발, 액세서리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착용할 수 있다. 아울러 살롱에서 헤어스타일을 바꿀 수도 있다.

또한 닌텐도 3DS의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포켓몬과 함께 놀거나 포켓몬을 쓰다듬어 줄 수 있는 ‘포켓파를레’가 새롭게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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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새로운 포켓몬의 육성 방법인 ‘슈퍼트레’, 모험을 하면서 언제라도 다른 이용자와 연결돼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어 서치 시스템 등의 새로운 요소도 들어있다.

포켓몬스터 X와 포켓몬스터 Y의 각 가격은 4만4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