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4일 오후 3시반께 전용기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장소에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 부회장,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 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마중을 나왔다.
이 회장은 향후 경영 구상 등을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고 건강 상태에 대해서만 “좋습니다”라고 짧게 말했다.
이 회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8월30일 출국했고 미국을 거쳐 아르헨티나 총회 참석 이후 유럽, 일본 등에서 머물렀다.
관련기사
- 이건희 삼성 회장, 출장 귀국후 향배 관심2013.10.04
- 이건희·이맹희, 상속소송 '승지회' 공방2013.10.04
- 이건희 삼성 회장, 제125차 IOC 총회 참석2013.10.04
- 이건희 회장, 30일 IOC총회 참석차 출국2013.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