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종, 4일 군 입대…삭발 사진 눈길

개그맨 최효종이 4일 동료들의 배웅을 받으며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최효종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경찰 소속 호루라기 연극단에 의경으로 21개월 간 복무할 예정이다.

최효종은 “몸 건강히 잘 하고 돌아오겠다”며 “그동안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리고,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팬 여러분과 시청자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대하고 방송 활동 하면 최선을 다해서 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개그맨 김지호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최효종의 삭발한 사진을 등록하기도 했다.

김지호는 “우리 22기 막내 효종이가 오늘 입대합니다. 군 생활 잘하고 오라고 다들 응원해 주세요. 효종아. 잘 다녀와. 나이 어린 선임들한테 애교 많이 떨어서 사랑받는 이등병이 되길”이라는 글과 사진을 등록했다.

누리꾼들은 “최효종씨 잘 다녀오세요”, “군 생활 잘하고 오길”, “눈치 빠르고 또릿또릿해서 선임들에게 사랑 받을 듯”, “최효종 군입대 안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