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세계불꽃축제가 열린다. 이에 따라 여의도 불꽃축제를 관람하기 최적의 장소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온라인에서는 누리꾼들이 여의도 불꽃축제를 관람할 명당자리를 추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여의도 맞은편 이촌 한강공원, 지하철 9호선 노들역 부근 사육신 공원, 한강대교 아래 노들섬, 1호선 노량진역 인근의 노량진 주차타워와 한강대교 위 전망대 쉼터 노들 카페, 선유도, 남산N서울타워 등을 꼽고 있다.
이밖에도 직접 현장에 갈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유스트림이 여의도 불꽃축제를 생중계한다.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경찰청은 5일~6일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행사로 여의도와 세종대로 등 도로를 전면, 또는 부분 교통 통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5일 오후 5~10시 마포대교 남단에서 여의상류IC까지 1.6km 양방향 모든 차로를 통제한다. 올림픽대로 노들길에서 63빌딩 진입로도 함께 통제된다. 이밖에도 6일에는 ‘서울 차 없는 날’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 모든 차로가 통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캐나다, 일본, 프랑스, 한국 등 4개국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화팀이 참여해 총 11만여발의 불꽃쇼를 펼친다. 캐나다 대표팀은 영화 007시리즈를 불꽃쇼로 재해석하며 일본, 프랑스팀도 전통을 아름다운 색채와 예술미로 표현한 쇼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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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날레는 한국대표 한화팀이 새로운 개념의 멀티미디어 불꽃쇼로 장식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자리 추천해주세요”, “불꽃축제 기대된다”, “불꽃축제로 여의도 일대 교통 작살나겠구만”, “온가족 나들이로 딱”, “여의도 불꽃축제 올해는 더 화려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