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한글날을 맞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나눔바른고딕' 글꼴을 배포한다.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나눔 글꼴 배포, 문서 서식 제공 등 한글을 널리 나누는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한글 캠페인은 네이버가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 그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2008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한글사랑 활동의 하나다.
네이버는 변화하는 사용자들의 생활패턴에 맞춰 모바일 환경에서 더욱 선명하게 잘 보이는 나눔글꼴 중 하나인 '나눔바른고딕'을 새롭게 제공한다.
또한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되는 캘린더, 이력서 등의 문서 서식 20종을 새롭게 추가, 제공해 한글 문서 작성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청년창업점포, 소규모 상점 등의 가게에 얽힌 따뜻한 이야기를 캠페인 페이지 내 '한글 함께' 공간에 남기면 20곳을 선정해 나눔글꼴로 된 한글 간판을 무료로 설치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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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정 네이버 CMD 본부장은 이벤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실생활 속에 한글을 더욱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한글 간판 제작 등의 활동이 주변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이달 7일부터 3주간 명동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