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한글날을 맞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나눔바른고딕' 글꼴을 배포한다.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나눔 글꼴 배포, 문서 서식 제공 등 한글을 널리 나누는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한글 캠페인은 네이버가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 그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2008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한글사랑 활동의 하나다.
네이버는 변화하는 사용자들의 생활패턴에 맞춰 모바일 환경에서 더욱 선명하게 잘 보이는 나눔글꼴 중 하나인 '나눔바른고딕'을 새롭게 제공한다.
![](https://image.zdnet.co.kr/2013/10/04/7em5dN9dpNvss8N4oluJ.jpg)
또한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되는 캘린더, 이력서 등의 문서 서식 20종을 새롭게 추가, 제공해 한글 문서 작성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청년창업점포, 소규모 상점 등의 가게에 얽힌 따뜻한 이야기를 캠페인 페이지 내 '한글 함께' 공간에 남기면 20곳을 선정해 나눔글꼴로 된 한글 간판을 무료로 설치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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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정 네이버 CMD 본부장은 이벤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실생활 속에 한글을 더욱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한글 간판 제작 등의 활동이 주변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이달 7일부터 3주간 명동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