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가 설계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드디어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美 CBS 등 해외 주요 외신들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오는 2026년 가우디 사후 100주기에 맞춰 완공을 예고했다고 30일(현지시각) 전했다.
지난 1882년 착공 이후 건축 기간만 약 300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됐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건축 기술의 진보와 입장객 증가에 따른 재원 확보로 완공이 크게 앞당겨졌다.완성되지도 않은 이 건축물은 지난 2006년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건축이 계속 이뤄지고 있는 와중에도 행정적으로 등록 되지 않은 무허가 건물이라는 점도 재미있는 부분 중 하나다.
또한 가우디가 죽은 이후 1952년까지 건축이 중단됐다가 1953년부터 다시 재개됐으며 당초 석재만을 사용해 짓다가 석재가 부족하자 인조 석재와 콘크리트를 사용하기도 했다. 건축에 필요한 자금은 오로지 후원자들의 기부금만으로 충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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