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항공권을 최대 58% 할인하는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자, 해당 웹사이트가 한때 마비될 정도로 화제를 끌었다.
1일 진에어는 국제선과 국내선 총 13개 노선 항공권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진마켓'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 행사에 누리꾼들이 큰 호응을 보이며 진마켓 웹사이트가 마비된 상태다.
오는 10일까지 열흘간 진행될 예정인 진마켓 행사는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모션으로, 국제선은 최대 58% 할인을, 국내선은 최저 3만9천800원(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포함가)에 판매해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불경기라더니 비행기표는 잘만 팔리네”, “오히려 불경기라 인기를 끈 듯”, “아깝다 놓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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