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kg 괴물 참다랑어...1시간 사투 끝에 포획

233㎏ 괴물 참다랑어의 포획 소식이 화제다.

지난 26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스코틀랜드 레버버그 마을에서 서쪽으로 16㎞ 떨어진 지점에서 몸무게 233㎏, 몸길이 2.74m가 넘는 참다랑어가 잡혔다고 보도했다.

'킬다 크루즈'라는 소형선박의 선장인 캠벨은 지난 3주간 아우터헤브리디스 제도 일대에서 낚시 여행을 하던 중 참다랑어를 잡게 됐다고 밝혔다.

캠벨은 이 참다랑어를 잡기 위해 약 1시간 동안 사투를 벌였고 낚싯대가 두 번이나 구부러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낚시꾼들은 이번에 잡힌 참다랑어를 팔라는 제안을 수차례 받았으나 지인들과 나눠먹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33㎏ 괴물 참다랑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33㎏ 괴물 참다랑어, 크긴 정말 크다”, “저 사람들 한 동안 참다랑어만 먹겠네”, “괴물 참다랑어 잡기 정말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