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어린이 공기청정기 연구센터 열어

일반입력 :2013/09/29 12:47    수정: 2013/09/29 12:47

삼성전자(대표 권오현)은 지난 27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어린이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삼성 공기청정기 연구센터'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 공기청정기 연구센터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실험 프로그램과 장비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발생되는 미세 먼지를 눈으로 확인하고 이를 빠르게 빨아들이는 공기청정기의 힘을 체감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다.

삼성전자는 연구센터를 통해 어린이들이 제균·청정기술을 적용한 공기청정기를 이해하는 과정을 돕고, 삼성 공기청정기 신입 연구원의 역할도 수행해 장래 희망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키자니아 캐릭터를 활용한 인터렉티브 영상 스토리를 개발해 어린이들이 깨끗한 공기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고, 삼성 공기청정기의 필터를 직접 교체·조립하는 등의 구체적인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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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세부터 16세 이하 어린이들이 약 90여 종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키자니아는 멕시코, 일본 등에 이어 2010년 세계 여덟 번째로 한국에 진출한 세계적인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다. 삼성전자는 키자니아에 '삼성 모바일 디자인 연구소'도 함께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성장기 아이들은 건강한 환경에서 크는 것이 중요한 만큼 어릴 적부터 깨끗한 공기의 중요성부터 확실하게 인지할 필요가 있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삼성 공기청정기 연구센터를 방문해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