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풀HD 휴대용 LED 프로젝터 출시

일반입력 :2013/09/29 13:04

LG전자(대표 구본준)는 풀HD(1920x1080) 고화질 화면을 즐길 수 있는 ‘미니빔 TV 마스터'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니빔 TV 마스터(제품명 PF85K)는 풀HD 화면을 지원하는 휴대용 LED 프로젝터로 최대 1천 안시루멘 밝기와 10만 대 1의 명암비를 제공한다. 디지털 TV 방송 튜너를 탑재해 전용 안테나만 있으면 실내뿐 아니라 야외에서도 HD방송을 즐길 수다.

신제품은 인터넷과 연결해 웹서핑, 앱장터, TV·영화 다시보기 등 스마트 TV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와이다이(WiDi), 미라케스트(Miracast) 등 무선영상전송 기능을 지원해 PC나 스마트폰에 저장된 콘텐츠를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또 음성 명령어 인식이 가능한 ‘Q보이스 매직 리모컨’을 지원하며 LG TV의 특장점인 내장 타임머신 기능도 적용돼 지상파 방송을 녹화할 수 있다.

음향은 스테레오 스피커(5W×2)를 탑재해 소형TV에 수준의 10와트(W) 출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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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의 LED 광원은 3만 시간 이상 사용 가능해, 하루 4시간 사용하면 램프 교체 없이 20년 간 사용할 수 있다.

김영락 LG전자 한국 홈엔터테인먼트(HE) 마케팅 담당은 “세계최초로 휴대용 LED 프로젝터에서도 풀HD 영상을 즐기게 됐다”며 “고화질 미니빔 TV로 LED 프로젝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