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섹(대표 신수정)은 웹사이트를 통한 악성코드 유포 공격에 대비해 '웹사이트 방문고객 안심서비스'를 출시하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개월 간 무상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포섹은 웹사이트를 통한 공격이 중소기업 혹은 개인이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안심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2개월 간 무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웹사이트 방문고객 안심서비스는 최근 웹사이트 게시판에 악성코드를 업로드 하고 링크를 통해 사용자에게 유포하는 형태의 공격이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악성코드를 조기에 탐지하고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포섹은 웹사이트를 통한 악성코드 공격으로 인해 개인 및 기업의 정보유출은 물론 악성코드가 감염된 PC는 APT 등 대규모 보안공격의 요소로 활용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해당 서비스를 27일부터 선착순 100개사를 대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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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래현 인포섹 솔루션/관제사업 부문장은 중소기업 보안수준 향상은 국가의 보안수준과 직결되어 있는만큼 웹사이트 방문고객 안심서비스 출시와 함께 이 서비스가 가장 필요한 분야를 대상으로 무상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포섹은 앞으로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기관과 기업이 안전한 웹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축적된 악성코드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특화된 안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