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모바일 11월 아이폰5S/5C서비스"

일반입력 :2013/09/27 15:10    수정: 2013/09/27 16:02

이재구 기자

세계최대 가입자를 가진 차이나모바일이 오는 11월부터 중국시장에서 아이폰5S/5C을 공급한다는 내용의 포스터가 등장했다.

중국 블로그 사이트 마이드라이버스닷컴(MyDrivers.com)은 25일 차이나모바일이 3G는 물론 초당 100메가비트(100Mbps)를 지원하는 4G서비스까지 지원한다는 내용의 보여주는 포스터를 확보해 사이트에 공개했다.

이 사이트는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 차이나모바일이 새 아이폰을 이달말까지 시험한 후 다음 달 말까지 베타서비스 모드에 들어가며 11월에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차이나모바일은 최근 4개의 스마트폰에 대해 중국정부의 4G표준 TD-LTE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아오 중국신식화공업화신식화부(中华人民共和国工业和信息化部)장관은 연말까지 최초의 4G서비스가 허가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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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와이어드뷰는 공업화신식화부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 승인이 10월 중순이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따른 차이나모바일의 4G TD-LTE망 서비스는 11월에 서비스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폰아레나는 중국신식화공업화신식화부(中华人民共和国工业和信息化部)관계자의 말을 인용, 아이폰이 이 가운데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애플은 중국에서 2,3위 이통사 차이나유니콤,차이나텔레콤과만 아이폰공급 계약을 맺고 서비스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이 7억4천만 가입자를 가진 세계최대 이통사 차이나모바일과 아이폰공급계약을 맺는다면 엄청난 물량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