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폰과 윈도8의 앱 장터를 통합한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윈도와 윈도폰의 통합앱스토어를 연례사내미팅동안 시연했다.
통합앱스토어는 윈도8.1의 다음 업데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윈도 8.1 스프링 2014 GDR 업데이트가 유력하다. 11월 출시될 엑스박스원의 앱스토어까지 통합하는 계획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두 개로 떨어져 있는 앱스토어의 통합 시나리오는 윈도 애저에 기반한다.
미국 지디넷의 마리 조 폴리는 두 앱스토어를 하나로 합치기 위해선 애플리케이션의 클라우드 편집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MS가 윈도폰7에서 윈도폰8으로 옮겨가며 선보였던 클라우드 내 컴파일 방식을 포함한다.
애저의 또 다른 역할은 앱의 백엔드 코드가 윈도 애저에서 실행되는 것이다. 그리고 앱은 윈도폰과 윈도 PC로 스트리밍된다.
사실 윈도폰과 윈도의 앱스토어 통합은 어느정도 예고된 내용이다.
관련기사
- MS, '윈도폰-윈도RT' 통합 예고2013.09.27
- 윈도7, 윈도8.1 업그레이드 119달러2013.09.27
- 삼성 윈도8 태블릿 아티브탭3 '98만원'2013.09.27
- 노키아, MS 피인수 후 첫 6인치 윈도폰 예고2013.09.27
지난 19일 테리 마이어슨 MS OS사업부 총괄부사장은 파이낸셜애널리스트미팅(FAM)에서 모든 기기에 단일 세트의 개발자 API를 가져야 한다라며 최종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모든 앱도 우리의 모든 기기에서 사용가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앱스토어 통합으로 MS는 등록 앱 부족현상을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