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가 마이크로소프트 합병 후 첫 6인치 윈도폰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유출 전문 트위터 이브리크스는 노키아가 루미아 1520을 오는 26일 첫 공개할 것이라고 11일(현지시각) 전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루미아 1520은 풀HD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외관, 1천600만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신 윈도폰8 운영체제가 탑재될 전망이다.
![](https://image.zdnet.co.kr/2013/09/12/RYgdiMomd3WLOQz1yx1u.jpg)
이날 마이크로소프트와 노키아는 코드명 시리어스(Sirius)라고 불리는 10.1인치 윈도RT 태블릿도 함께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는 23일 서피스2로 알려진 서피스 프로 후속작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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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노키아를 인수한 시점이 얼마 지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 제품은 예전부터 노키아가 준비해 온 신제품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 인수 후 윈도폰 진영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이날 행사를 통해 어느 정도 점쳐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3일 노키아를 총 72억달러(한화 약 7조8천억원)에 인수하며 시장을 놀라게 했다. 이에 따라 윈도폰 OS가 iOS와 안드로이드에 이어 제 3의 모바일 운영체제로 급부상 할 지 관심이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