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프리미엄노트북 '아티브북9플러스'와 윈도태블릿 '아티브탭3'를 국내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티브북9플러스(940X3G)는 '시리즈9' 후속 기종으로 유선형 디자인을 이어받았고,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채 13.6mm 두께, 1.39kg 무게를 구현했다. 인텔 해즈웰 i5프로세서, 128GB SSD, 4GB 램, 모바일마크 기준 11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을 제공한다.
13.3인치 화면은 윈도8 환경에서 풀HD(1920x1080) 해상도, 다음달 중순 나올 윈도 8.1로 업그레이드시 화소가 2.8배가량 많은 HD+(3200x1800) 해상도를 보여준다. 열손가락 멀티터치, 터치 사용에 알맞은 패널 110도 자동고정과 패널 180도 펼치기를 지원한다. 미네랄애시블랙 색상 모델이며 출고가격은 219만원이다. 아티브탭3(300XZC)는 인텔 클로버트레일 아톰 프로세서, HD(1366x768) 해상도 10.1인치(256mm) 화면, 8.2mm 두께, 543g 무게, 모바일마크 기준 10시간반 사용 가능한 배터리용량, 64GB SSD, 2GB 램을 탑재했다. S펜과 북커버 키보드를 함께 제공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홈앤스튜던트 2013가 내장돼 있다. 화이트프로스트 색상 모델이며 출고가격은 98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2종에 자사 스마트폰과 유무선랜으로 연결해 PC에서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사이드싱크'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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