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 아크로드2, 내달 17일 출시

일반입력 :2013/09/26 17:10    수정: 2013/09/26 17:11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MMORPG 아크로드2가 내달 1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아크로드2의 티저페이지를 통해 정식 서비스 일정 등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크로드2는 두 개의 진영(에임하이/데몰리션)이 절대 군주가 되기 위해 크고 작은 전장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정통 MMORPG로, 호쾌한 타격감과 다양한 전장 등을 담아내면서 하반기 온라인게임 시장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이 게임은 진영 간 대립과 ‘전장전투’에 초점을 맞추고, 길드 단위의 대결이 아닌 개인 간 대결로 절대군주 ‘아크로드’를 선발하는 등 치열한 게임 내 경쟁 요소들을 강조했다.

또한 ‘도시침공’, ‘성물점령전’ 등 약 40여개의 치열한 진영 간 ‘전장전투’외에도 다양한 사냥터 및 퀘스트, 인스턴스 던전 등 MMORPG의 핵심 재미요소들도 높은 완성도로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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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넓은 지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탈 것’과 더욱 강한 캐릭터로 육성할 수 있는 추가장비 ‘아바타’ 등 그간의 테스트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즐길거리들이 정식 서비스를 통해 첫 소개될 예정이다.

웹젠의 정임호 사업팀장은 “정식서비스 시작 전임에도 게임회원들을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함께 키우고, 즐기는 MMORPG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다양한 전장 콘텐츠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마무리 작업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