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새 온라인 게임 '아크로드2' 영상을 공개했다. 정식 서비스 준비를 마무리, 출격 채비를 갖췄다.
웹젠은 12일 다중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아크로드2'의 공식 티저홈페이지에 내달 정식서비스에 적용되는 '전장전투'와 각 던전의 사냥터 등을 미리 볼 수 있는 게임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유명 게임전문작곡가 크리스 벨라스코가 참여한 아크로드2의 메인 테마곡을 배경으로 게임성과 게이머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확인할 수 있다.
아크로드2는 중세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두 개의 진영(에임하이, 데몰리션)이 절대군주 '아크로드'가 되기 위해 도시침공전을 비롯한 40여개의 전장에서 전투를 벌이는 온라인 MMORPG다.
호쾌한 타격감과 다양한 전장, 수준 높은 게임OST로 하반기 온라인게임 시장의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올 가을 예정 된 아크로드2 정식서비스에서는 진행 방식 및 동선 등을 변경한 일부 전장 콘텐츠와 밸런스 조정을 거친 캐릭터를 통해 치열해진 전장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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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지난 해 10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약 2만여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아크로드2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했으며, 홈페이지에 접수된 회원 의견과 테스트 결과를 취합해 게임성을 보완해 왔다.
웹젠의 노동환 국내 사업실장은 “수 차례의 테스트를 거치면서 완성도를 높여온 만큼, 정통MMORPG를 즐겨온 온라인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 자신한다”면서 “안정적인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스트레스 테스트 등 서비스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