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카메라, 누적 다운로드 5천만 돌파

일반입력 :2013/09/26 10:29

손경호 기자

네이버 계열사 라인주식회사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앱)인 '라인 카메라'가 출시 1년 5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5천만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앱은 스마트폰으로 촬영, 저장한 사진을 간편하게 꾸미고 편집해 라인을 비롯한 여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친구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가졌다.

지난 4월에는 라인의 인기 캐릭터와 함께 디즈니, 헬로키티, 스누피 등 유명 캐릭터와 인기 일러스트 작가의 스티커를 판매하는 라인 카메라 '스티커샵'을 오픈하고, 현재 5천종 이상의 스티커를 제공하고 있다.

또 100종 이상의 프레임과 30종 이상의 필터, 브러시 200종 등 카메라 앱으로는 세계 최대 수준의 꾸미기 아이템들을 마련함으로써 귀엽고 상큼한 나만의 사진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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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일본, 타이완, 태국, 스페인 등 기존에 라인이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은 물론 라트비아, 우즈베키스탄, 터키, 카메룬, 과테말라 등에도 전 세계 55개국에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앱 사진 카테고리 인기 순위에 올랐다.

라인주식회사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보다 풍요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도록 라인 카메라를 비롯한 관련 서비스의 확대와 기능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앱은 내달 초에는 인물 사진을 더욱 예쁘게 만들 수 있는 뷰티 기능이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