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화성인 X파일’에 초고도 비만녀로 소개됐던 20대 여성이 최근 갑작스럽게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tvN 측은 “안타깝고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22일 오후 대구 달서구 호림동의 한 모텔 화장실에서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남자친구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해당 프로그램 출연 당시 그는 130kg가 넘는 초고도 비만이었으나 위밴드 수술과 함께 운동을 병행해 70kg 이상을 감량,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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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수사를 맡은 대구 성서경찰서는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tvN 측은 경찰 조사가 진행중이며 사망 원인이 밝혀진 상태가 아니라 공식 입장을 밝힐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때문에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경찰 조사를 지켜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