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한글날이 공휴일로 재지정 됐지만 시중 10월 달력에는 여전히 검은색으로 표시돼 있어 혼동을 주고 있다.
한글날은 지난 1991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으나, 지난해 12월 24일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공휴일로 재지정 됐다.
문제는 상당수의 시중 달력에는 한글날이 검은색으로 표기됐다는 점이다. 보통 달력 제작이 해가 바뀌기 전 몇 개월 전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다수의 달력이 한글날의 공휴일 재지정을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한글날 공휴일이었구나”, “내 10월 달력 보니 검은색이어서 몰랐네”, “10월 달력 바꿔야겠다”, “한글날, 개천절 공휴일이라 즐겁다”, “추석 연휴 끝나니 개천절, 한글날만 기다려지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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